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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코드 진행 - 2편

59 히스테리 2010. 8. 16. 19:25

그동안 배운것은 재즈에서 쓰는 텐션들과, 여러음악에서 쓰이는 코드의 종류들,그리고 코드진행이었습니다. 텐션은 주로 재즈에서 쓰이지만, 코드 종류와 코드진행은 거의 모든 장,단조음악의 기본입니다.우선 잊지 말아야 할것은 우리는 7음계 장조에 대해 배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이것 말고, 단조의 경우(이경우는 코드진행의 원리는 같습니다)와 여러 선법(이건 차차갈챠드리죠), 그리고 5음계, 온음음계,12음음계 등의 장음계와 다른 구조를 가진 다른 스케일(음계)에서는 적용되지 않는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5도권진행에 대해 더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IIm7 - V7 - IM7 을 배웠지요. 거기다가 좀 더 덧붙여 봅시다.

VIIm7b5 - IIIm7 - VIm7 - IIm7 - V7 - IM7 -(IVM7)
ex) 다장조(CMajKry) Bm7b5 - Em7 - Am7 - Dm7 - G7 - CM7 -(FM7)

헷갈리면 세븐은 떼고 생각하죠...

Bdim - Em - Am - Dm - G7 - C -(F)
하나의 장조음계상에서 나올수 있는 5도권 코드진행의 전부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가요집에서도 많이 보아왔던 코드진행아닙니까???
그렇습니다.주로 우리는 이런 코드진행을 흔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IV를 괄호에 넣은 것은 이놈은 타닉(IM7) 뒤에서 보다는 II대신에 자주 사용되기 때문입니다.그럼 대신 사용한다는 말을 꺼낸 김에 우리가 기본으로 삼고 잇었던, II - V - I 진행을 기본으로 대리코드를 알아봅시다.

IM7 ----------- VIm7, IIIm7 (IM7과 공통음이 세개씩 있으므로,)
V7 ----------- VIIm7b5 (마찬가지로 공통음이 많고, 감5도(트라이톤)의 해결때문에
IIm7-----------IVM7 (공통음때문) 입니다.

그래서 끝나는 느낌이 너무 강한 V-I의 진행보다, 각각의 대리코드를 써줌으로써 좀 더 진행감을 더해주거나, 아니면 지루하게 한개의 코드가 계속되는 부분에서는 대리코드와 기본코드를 반반씩 써주어 좀더 풍부한 코드진행을 만들어줍니다.

예를 들면 (고드름)

C / F G / C /C C /C /F /G
미레도 라도솔 미솔도레 미 솔라솔 미솔미 레도라도 솔

C C F G C
도미솔 미솔라 솔미레솔 도

이런 진행을.

C Am/ Dm G /C F /C C Em /Am C /Dm F /G
미레도 라도솔 미솔도레 미 솔라솔 미솔미 레도라도 솔

C Em /C Dm /G / C
도미솔 미솔라 솔미레솔 도

이렇게 고칠수 있겠지요.여기다가 7음과 텐션을 넣어서 연주해봅시다.
그럼 다음에는 조성안의 코드말고 다른 코드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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