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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기초 이론 - Mode 2 -

59 히스테리 2010. 8. 16. 16:34

오늘 배우실 것은 그레고리안 선법의 변형선법입니다.

역시 16세기경에 많이 사용하던 스케일들이고요. 지난시간에 배운 정격선법하고 타닉이 같은 스케일들이 나옵니다.그러나 도미난트가 다른음이 되고여, 예전에는 음역도 중요하게 다루어져서, 정격선법일때는 타닉에서 타닉까지 옥타브음역만 사용했구요 변격선법일때는 4도 아래음부터 옥타브음역을 사용했지요.그리고 도미난트는 대체로 타닉의 3도 위에 있었답니다.

히포도리안(Hypodorian)<--영어발음은 하이포~

레미파솔라시도레------2-3,6-7이 반음인 음계, 토닉은 레, 도미난트는 파
예전에 사용하던 음역은 라시도레미파솔라
히포프리지안(Hypophrygian)
미파솔라시도레미--- 1-2,5-6이 반음, 타닉은 미, 도미난트는 라, 음역은--시도레미파솔라시
히포리디안(Hypolydian)

파솔라시도레미파--> 4-5, 7-8이 반음, 토닉은 "파", 도미난트는 "라"
음역은 도레미파솔라시도

히포믹소리디안(Hypo-Mixolydian)

솔라시도레미파솔 ------> 3-4, 6-7 반음, 토닉은 솔, 도미난트는 도
음역은 레미파솔라시도레

실상 최근에 선법을 사용할적에는 이런 변격 선법과 정격선법을 구분해서사용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렇지만. 중간의 반종지부분에 도미난트가 오는곳에 5도위의 음을 사용하지 않고
3도위의 변격선법의 도미난트를 사용하게되면 또 색다른 맛을 연출할수 있게되지요.

위의 변격,정격의 그레고리안 선법은 고대때부터 사용되던 서양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이론입니다. 그레고리안선법을 이용해 만들어진 고대의 성가를 그레고리안 성가라고 부르며,이것은 그레고리오 교황이 집대성을 했다고 해서 그렇게 이름이 붙었습니다.
혹자는교회선법이라는 말도 사용을 하지요...서양교회에서 주로 행해지던 음악활동에
사용되었었으니깐요.

이 밖에,
에올리안
라시도레미파솔라(현재의 단조)

아이오니안(이오니안)
도레미파솔라시도(현재의 장조)

로크리안
시도레미파솔라시
------>최근에는 매우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과거의 그레고리안성가에서는 사용하지 않던 선법입니다.왜냐면...시가 불안정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예전에는 전조의 개념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끽 해봤자, 퍄노로 따지면 흰건반만 사용하는정도? 거기에다가 #하나 붙는조정도로 전조가 되었을 뿐이었답니다.

전조가 활성화된것은 바하시대정도쯤 되서부터입니다.
계기는 바로 평균율(현재의 12개의 음을 균등하게 나누어 조율을 하는 조율법)이 정립되고 나서부터입니다.

펜타토닉은 5음음계를 일컫는 말입니다,.
한국의 계면조, 평조, 등과 중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궁, 상, 각, 치, 우조,
그리고 그밖에 일본의 미야꼬부시음계등...
각 동양권나라들의 민속음계들이 거의 이에 속합니다.
그리고 미국 흑인들에게서 이어져 내려온 불루스 음계도 펜타토닉에 속합니다.

우리가 흔히 펜타토닉=블루스음계 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요.
그렇지만 블루스 음계는 5음음계라고 보기에는 쫌 문제가 많은 음계인것 같군요.
어쨋든 차근차근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지요.

우선 5음음계에는 타닉 개념은 있지만 도미난트 개념은 모호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제가 완벽히 다른 나라들의 민속적인 음계를 통달하고 있지 않아서 구체적으로
어떤것이 도미난트(2번째로 중요한 놈)개념이 있고 어떤것이 없는지 선별을 할수가 없군요
그것은 더 많이 알고 계신분이 풀어주실꺼라 믿고. (우선 우리나라 음계에는 중요한 음을 떨게되는데(요성 혹은 농현=바이브레이션)각 스케일에서 타닉음을 포함하여 두개를 떠니깐....타닉음이 아닌 한 놈이 도미난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겠지요.(지금 계산을 해보니 것 역시 평균율로 따지면 5도 위의 음이 되는군요....헐헐... ) 이것은 차차 하게될것이고, 우선 딴나라것들부터 들춰봅시다.

블루스 (BLUES) 음계
이것은 도레미솔라의 스케일에 불루 노트인 미b과 시b, 등(각 화음의 3음에 플렛을 함)
을 첨가하여 만들게 됩니다. 그치만..것도 실상 미b,시b이 아니고 더 정확히 말하자면 쿼터노트라고 해서 반음보다 더 세분화 된 음인 미분음 (1/4음)을 사용하는것이 정석입니다만 피아노라는 악기가 미분음을 내기는 불가능 하기때문에 그냥 반음이 되버린거죠.
그래서 미와 미b을 함께 사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매우 동양적인 느낌이 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이 많은것, 소리가 평균율보다 조금 떨어지는점, 포르타멘토가 많은점.
5음 음계인점 등은 우리 국악과도 닮았다고 할 수 있겠군여.

일본의 미야꼬부시 음계 - 미파라시도 혹은 미파라시레
우리가 뽕짝(특히 유치뽕짝~~)등에 사용하게되는 음계는 대부분 이 일본음계입니다.
그래서 가끔씩 보면, 한국적인 노래를 쓰겠답시고 잘못 써서 일본풍이 되는경우가 많지요...
주의 합시다.

유구음계
도미파솔시
이것은 1-3, 3-5음의 사이 관계가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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